[렛츠리뷰]백지영 7집 - 두사람이 존재한다?

일단, 첫곡에서 애매했다.

어.. 이런 목소리가.. 백지영 맞아? 맞는듯도 하고 아닌듯도 하고..

성대 낭종으로 수술 했다고는 했지만 이정도로 목소리가 달라지나? 놀랍다. 낮설다. 섭섭하다. - 이게 첫 느낌이었다.



1. GO

인트로의 느낌을 잘 살린듯 하고.. 요즘 트렌드인 나쁜남자에 대한 가사가 좀 거식하긴 해도.. 뭐..트랜드이고

트랜드를 쫒는 대중가수니깐.

그리고 이노래에서 백지영의 목소리는.. 긴듯 아닌듯의 절정을 달리는듯.

처음 들을땐 정말 코로사의 목소리만 있고 우리 지영씨는 왜 노래를 안부르시나 했었음 ;;


2. 입술을주고

첨 들을때 부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가사 조차도 흥미롭고 자극적이다.

목소리는 1번 트랙보단 기존;;백지영에 가까운 느낌.

벌써 입술을 주고~ 내손을 꼭잡고~ 하는 절정부분에선 멜로디와 가사도 좋지만.. 80년대에 후반의 삘이

많이 나는 신나는 편곡 역시 너무 좋다.

앨범 받자마자 5일간 쭉 들어왔는데.. 트랙을 다 돌다 보면.. 스킵신공을 발휘 하고 싶은 곡이 가끔 있지만..

이곡은 한번 더 듣고 넘기는 곡이다.

아마도 후속곡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혼자 해본다.


3. 돌아와줘.

2곡 듣고 난 후 아..백지영 맞구나..확인 시켜준 곡.

보컬 목소리가 백지영 답고 이곡은 사랑안해와 사랑하나면 돼 시리즈 연장선에 가장 가까운 노래인듯 하다.

사랑안해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좋아 할 만한 곡인듯.


4. 총맞은것처럼.

제목도 자극적이면서 통속적인듯. 가사도 귀에 쏙쏙 박히며 대중적이다.

곡 자체도 충실히 대중적이고 쉽게 따라 부를수도 있고 목소리 또한 백지영스럽다.

(이번 앨범.. 백지영 스러운 목소리와 아닌것으로 계속 구분될듯 하다)


5. 여자들만 아는 거짓말.

마찬가지로 백지영 스러운 보컬.

그냥 스킵안하고 무난하게 듣고 지나가는 곡.

사랑안해 같은 백지영표 발라드에 충실한 곡인듯.


6. 멜로디(FEAT: 마이티마우스)

우왕! 정말 백지영 스럽지 않아.

다른 카수님하 같다는..ㄷㄷ

진촤 이앨범 몇번 반복 들으면 백지영 맞긴하다 싶지만..첨 한두번 들었을땐 정말 다른 여가수랑 두사람이

번갈아 부르지 않았을까 싶었다. 이앨범 정말 두사람이 존재하는 느낌이다.

백지영.. 이미 7집까지 내고 세상 많은 여파를 겪었으며 내공이 쌓일대로 쌓여서.. 정말 프로답게 보컬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듯 하다.

백지영 앨범 전곡을 정석으로  들어본건 사실 이번이 첨이라서..이런 곡을 부르는 백지영을 접해본 적이

없다면 없는지라 나름 신선했다.


7.  Sentimental city.

이곡은 라틴댄스풍인데.. 역시.. 백지영 스럽고 보컬표현 또한 넘 좋은듯.

심하게 오버하진 않지만.. 곡의 느낌을 충분히 살려 적절하게 질러주고 표현하는 백지영의 보컬이

너무 듣기 좋았고 역시 이 카수님하 이런곡에 강하구나 싶었다.

가사가 아주 강해서.. 멜로디나 편곡도 좋지만..가사에 계속 신경이 쓰이면서 듣게 되는 곡이었던거 같다.

밤에피는 여자.. 그러니깐.. 직업여성인듯 표현되는 여자와 순수하면서 법에 관련된 직업의 남자가 만나

이룰수 없는 사랑을 외면해보려 했으나 결국 돌이킬수 없게 사랑하게 된.. 결국은 하늘을 향해 몸을 날린다는

표현으로 끝이 나는.. 슬프고도 진한 가사가 인상적인듯 하다.

백지영이 정말 표현력이 좋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 곡.


8. Keep the faith

갠적으론 입술을 주고에 이어 두번째로 흥얼거리게 되는 곡.

마찬가지로 곡 자체의 그루브함이 좋지만.. 백지영의 보컬 표현력 자체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곡.

이번곡 이런 류의 곡은 카수님하가 그닥 절제의 감동은 없지만.. 표현이 정말 좋고..

심하게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히 내질러 주셔서 듣는 내내 들썩들썩 시원하시다는.


9. 그대의 의자.

젤 스킵신공이 많이 발휘되는 곡 -_-

미안 ㅎㅎㅎ

그냥.. 축축 처지면서 가사도 뭔가 거슬려서 이상하게 스킵하게 된다는..

(이런 주관적이고 감정적인 리뷰를;; 뷁! ㅋ)

너무 짜는 느낌이라고 감히 주관적이고 감상적인 멘트 한마디 날려본돠.


10. 이리와.

하악하악 뽕빨 지대 ㅋㅋ

백지영 스럽지 않은 목소리인데.. 유혹하듯 뽕빨나게 맛깔나게 불러주신다.

'안그럼 너는 오늘 집에 못가요!' '와서 꼭 한번 안아주쎄효' 하악하악-

'암 쏘 핥핥' 쏘 핥 을 삽입한 부분도 재미있다.



11. 밤새도록.(FEAT:2AM)

밤새도록 '해요!해요!해요!해요!해요!해요!'만 들린다 ㅎㅎㅎ

신나게 듣기 좋고 끈적한 가사로 마무리 굳! ㅎ





잘 들었고 백지영 이라는 카수님하에게 박수를 보내며...

첨엔 허스키 보이스에서 나오는 훌륭한 그녀의 가창력을 기대했지만.. 맑아진 목소리에서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그녀의 보컬에 감동했다.

조만간 입술을주고를 후속곡으로 내놓으신 그녀의 댄스를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갠적인 바램이 있다.


아..그녀는 뚱실이를 사랑하나보다.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그녀의 몰래카메라를 너무 즐겁게 보았다.

뚱실이 나도 한번 주물주물 해봤으면! 오홍오홍(엄한 끝맺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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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술딸기 | 2008/12/17 12:18 | 골몰하나의미없는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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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글루스 블로거들의 신.. at 2008/12/19 18:13

제목 : 백지영 7집 - 두사람이 존재한다?
일단, 첫곡에서 애매했다. 어.. 이런 목소리가.. 백지영 맞아? 맞는듯도 하고 아닌듯도 하고.. 성대 낭종으로 수술 했다고는 했지만 이정도로 목소리가 달라지나? 놀랍다. 낮설다. 섭섭하다. - 이게 첫 느낌이었다. Polar Bear : 사실 백지영의 신곡이 처음 들렸던 날 노래 제목이 '총 맞은 것처럼' 이라는 것을 듣고는 이 곡도.....more

Commented by KiBoU at 2008/12/17 13:09
백지영씨 우왕 굿이네요 오호........
이번에 총맞은 것처럼 라이브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그전에는 그냥 여가수중의 하나였지 딱히 노래를 잘한다라던가 느낀적이 없었는데 (영상을 별로 못봐서 일수도있지만) 전곡에 비해 라이브가 훨씬 훌륭하더랍니다.

대단하시네요.
Commented by 술딸기 at 2008/12/17 14:10
저도 라이브 듣고 뿅갔죠. 제작년인가 여름음악페스티벌 갔다가.. 사랑안해 부르는거 직접듣고..
저런 허스키 보이스로 어떻게 저런 라이브를 할까 완전 놀랬다는..ㅎㅎ
Commented by Flux한아 at 2008/12/17 13:09
아직도 가시지 않는'총맞은'백지영 약물복용...ㄷㄷ
Commented by 술딸기 at 2008/12/17 14:10
응? 약물도 복용했나요? ㄷㄷ
Commented by KiBoU at 2008/12/17 14:13
하여간 -ㅂ- 제목붙이는거하고는 참 재수옶죠?ㅋㅋ
Commented by 술딸기 at 2008/12/17 14:15
ㅎㅎㅎㅎㅎ 뭐예요? 두분이 아는사이? 친한사이? 막 이런거? ㅎㅎ
Commented by Flux한아 at 2008/12/18 06:53
그니까 D모 스포츠기사에 총맞은것처럼으로 인기몰이중인 백지영,성대결절로 약물 복용을 줄여서 저따위로 써놨더군요.ㄷㄷ
Commented by 술딸기 at 2008/12/18 11:50
아.......ㅋㅋㅋㅋ 뭔 말씀인가 했지요. 흐흐

정말 자극적인 찌라시들의 제목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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